어찌저찌 대학은 왔는데 영어에 PTSD 있는 대학생입니다... 덕분에 1학년때 필교로 들었던 영어수업 이후로는 정말로 영어랑 담쌓고 살았어요...
그래도 졸업하려면 토익은 해야해서 다른학원도 다녔었는데 태생이 게으름뱅이라 일방적인 수업과 방대한 과제량에 수업 자체를 못따라가서 한달만에 그만두고 또 영어 싫어를 외치다가 이제는 정말로 졸업해야해서 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걱정과 다르게 첫토익이라 따라가기 어렵지 않았고 과제나 출석 등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게으른 저라도 이만큼 매일 와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직 시험은 보지 않았지만 이번달 수업을 통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만땅의 자신감을 얻게 되어서 그 무엇보다 값진 수업이 된 것 같아요. 다음달 700반에서는 더 열심히 쌤 믿고 따라가겠습니다. 진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