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간 기초영어종합반 토요일반 수강을 들으며 느꼈던 바를 공유해보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우선 본 수업은 토요일에 진행되며 하루 세시간이라는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수업인데요,

그래서 수업 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기존에도 매일반과 본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토요일 또한 일과 병행하며 학원에 와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과연 내가 이 수업을 의욕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세시간이라고 한들 일주일에 단 하루 수업으로는 일주일의 공백으로 다 까먹지는 않을지..? 하는 의구심 또한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같이 참여하는 수강생과 선생님 믿고 일단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수업을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1주, 2주 들어보며 이내 제 걱정은 점차 사라져 갔습니다.

 우선 수업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딱딱하지 않고 매우 좋았으며,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피드백을 너무 잘 받아주셔서 윤활제를 뿌린 것 처럼 매우 자유롭게 흘러갔습니다. 

수업 자료 또한 딱딱하지 않은 흥미 있는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할 틈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항상 틈틈이 응원해주시는데 이게 생각보다 계속 큰 힘이 됩니다. ㅎㅎ

 세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수강생들이 원하는'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평소 제대로 짚지 못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을 다시 짚고 넘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의 공백 또한 매일의 과제를 주는데 이 과제 또한 재밌으면서도 배운 내용의 핵심을 상기시켜주는 과제들이기 때문에 토요일 배운 내용을 한주동안 최대한 잊지 않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주기 때문에 상당량 커버가 됩니다.. 

솔직히 세시간 투자대비 가성비로만 따져도 굉장히 좋은 수업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만 듣고 싶지만.. ㅋㅋ 좋은 질의 수업들을 제공해주고 있는 학원에 보템을 주고싶은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