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연아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ㅠ
올해 1월달부터 연아쌤 수업만 쭈욱 들었어요.
기초반(주말반 1+1 포함)부터 초급반, 모의고사반까지요.
마지막에 문풀반 신청했는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 수강인원 미달로 폐강되어 듣지못해 아쉬웠어요 ㅜ
4월 26일 첫 토익을 치루고 740점 받았고 두 달 뒤인 6월 28일날 치룬 두 번째 토익에서 830점 달성!
이번에는 인하공전에서 시험봤는데 시험장에 일찍 도착하니 역시나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지난번 첫 토익 때처럼 긴장해서 너무 일찍 가지 않고 여유 있게 갔는데도..)
계단 아래 학생들 몇 분이 쪼그리고 앉아 책들을 보고 계시더군요. Oh, No~ 내 스타일 아냐ㅜ
전 연아쌤 조언대로 책 같은거 과감하게 안보고 자신 있게 들리면서 귀 워밍업 시켜주는 스터디자료
LC 음원파일을 들었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또 남길래 연아쌤 유투브 5월, 6월 토익시험 총평 영상을
보았어요. 와.. 이게 정말 대박이었던게 파트2 우회답변 문제유형 풀이 감각을 확실히 되살릴 수
있었어요.
그 감각 아니었으면 이번 LC 파트2에서 이런 문제(Ex. 누구 오늘 왜 일하러 안나왔냐고 물으니까
정답이 누구나 데이오프 할 수 있잖아요? 안 그래요? 이거였음) 요런건 바로 틀렸을거에요 ㅋ_ㅋ
또, 파트별로 어떻게 대처해야겠다는 큰 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 게다가, 학원에서 자주듣던 연아쌤
목소리를 들으니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효과도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 시험장 입실 전 연아쌤
총평 강의 들으시는거 강력 추천드립니다 ㅎ
시험장 입실 후에는 특이했던게 녹음된 음성파일 usb 카세트에 꽂아서 LC 틀어주고
LC 시작시에는 에어컨도 끄는 바람에 마스크 쓰고 땀 흘리면서 LC 풀었네요..-_-;
뭐 4월 첫 시험때처럼 반들반들한 라텍스 장갑끼고 시험시간 내내 있지는 않았지만요 ㅋ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LC에서 가장 중요한건 연아쌤께서 늘 강조하셨던 것처럼 멘탈 관리였습니다.
안 들린다고 좌절한다거나 끝까지 정답 찾으려고 쉽게 정답을 던져주는 그 다음 문제까지 놓친다는가
하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최고의 팁 같아요. 오답소거법은 기본이고요! 평상시에 LC 공부하실때는
쉐도잉 아시죠?
내가 말로 어느정도 따라할 수 있어야 실제 내 귀에도 들리는 것 같았어요.
RC 파트5는 연아쌤께서 수업시간에 항상 정리해주셨던 시험에 나오는 문법유형들을 하도 많이
숙지하고 있어서 시간 지체 없이 문제들을 빠르게 풀어나갔던 것 같아요. 뭐 간혹 부사어휘 같은거
어려운게 있었지만..ㅎ_ㅎ.. 모르는 문제는 시간을 아무리 줘도 푼다? 못푼다? ㅋㅋㅋ
파트6는 쌤이 강조하시는 글의 논리적인 흐름을 떠올리며 쭉쭉 편하게 읽어가다 보면 쉽게 답이
보였네요.
파트7도 쌤이 가르쳐주신대로 각 문제유형 파악하고 순서대로 풀어나가면서 200번 문제까지 다 푸는
것을 목표로 했고 다행히 이번 시험도 첫 시험과 마찬가지로 200번까지 문제를 다 풀 수 있었어요.
문제마킹을 미루지 않아 가능했던 것 같아요.
드디어 토익 목표점수 달성하고 토익공부 졸업하고 떠나갈 수 있네요.. 뭔가 시원섭섭합니다 ㅋㅋ
그럼 전 토익점수를 활용하여 다음 단계로 또 나아가볼께요..
6개월동안 주안 민병철 어학원과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연아쌤, 감사합니다!!!
아래는 토익점수 인증샷이에요~
모두 화이팅하세요~!
수강후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