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이 어떤 시험인지, 문제 유형이 어떤지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토익에 적합한 풀이와 마음가짐을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어 문법이 까다롭다면 더 까다롭게 다룰 수 있는데도 토익문제로는 어느 정도로 다루면 되는지, 또한 이러한 유형에서는 보기에서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잘 잡아주셔서 지치지 않고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요즘 LC가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데 들을 때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꾸준히 연습할 수 있었고, 200문제를 다 풀어내야 하는 시험에서 시간관리와 더불어 시험을 어떤 식으로 대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패러프레이징이나 어울리는 어휘 등도 세세하게 가르쳐주셔서 수업에 푸는 문제만 잘 따라가도 여러 문제에 적용해서 풀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업에 성실하게 나가지도 못했고 수업 외에 따로 토익공부를 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도 수업시간을 알차게 활용하여 여러 문제도 풀어보게 하시고 한 지문, 한 문제를 풀때마다 많은 정보들을 덧붙여 주셔서 한달만에 목표했던 것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