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대학에서 영어과목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토익 성적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제출용으로 어떠한 공부도 하지 않은 상태로 토익을 처음 보았습니다. 이미 2년이 지나서 점수는 사라졌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450~480정도로 기억합니다. 그 후, 군대를 가게 되어서 입대 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복학하기까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남게 되었는데, 놀기만 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졸업조건이라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집근처 토익학원을 알아보던 중 민병철어학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영어에서 가장 자신없는 부분이 듣기인데 처음 토익을 시작할 때 저의 듣기 실력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김연아 선생님은 저같은 학생들을 위해 쉐도잉을 솔루션으로 제시하셨습니다. 1~2달 정도 쉐도잉과 함께 수업에서 진행하는 파트별 문제푸는 방법과 지문유형을 공부하다보니, 어느순간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대화를 듣고 문제를 풀고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교재가 아닌 김연아 선생님이 직접 집필하신 부교재에 정리가 잘되어 있었기 때문에 공부하기 더욱 수월했던거 같습니다.
RC의 경우, 수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학원만으로도 공부량이 부족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문법을 설명하실 때 교재의 문제와 부교재의 숙제로 틈틈히 파트5를 공부할 수 있었고, 제한시간 동안 파트6와 파트7을 푸는 연습도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연습할건 멘탈관리인거 같습니다. 김연아 선생님도 항상 이부분을 강조하셨습니다. 듣기에서 놓친 부분은 깔끔하게 포기하기, 독해해서 시간이 너무 지났을 때 그 지문은 넘어가기 등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미련이 생겨서 저도 쉽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학원에서는 달에 한 번, 방학기간에는 달에 두 번 모의토익을 무료로 진행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조별 스터디도 진행하여 배운 내용을 복습하였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남을 수 있었습니다. 조별 스터디는 꼭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꾸준히 참석하면 김연아 선생님이 선물도 주시니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집에서 개인적으로 공부하다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카톡으로 물어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연아 선생님이 직접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시는데, 답장은 대부분 빨리 보내주시기 때문에 궁금증을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내용도 첨부해서 보내주시는 등 정말 정성을 다하여 보내주십니다.
수강후기
